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천안 2)이 대표를 맡고 있는 행정 서비스 혁신사례 연구모임은 25일 희망제작소(서울)과 새활용플라자를 현장방문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10.25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천안 2)이 대표를 맡고 있는 행정 서비스 혁신사례 연구모임은 25일 희망제작소(서울)과 새활용플라자를 현장방문했다. (제공: 충남도의회) ⓒ천지일보 2019.10.25 

사회적가치와 정부혁신방안에 대한 강연과 토론
새활용플라자 방문을 통해 행정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창출 모색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행정서비스혁신 우수사례 현장을 방문하여 서비스 디자인 관점의 행정서비스 제공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천안 2)이 대표를 맡고 있는 행정 서비스 혁신사례 연구모임은 25일 희망제작소(서울)과 새활용플라자를 현장방문했다.

연구모임에서 방문한 희망제작소는 2006년 ‘21세기 실학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하여,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온 단체로 연구모임 회원들은 희망제작소 김제선 실장의 ‘사회적가치와 정부혁신방안’에 대한 강연을 청취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혁신 방안에 대한 토론을 나눴다.

이어진 새활용플라자 현장방문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대한 진지한 교육과 토론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충청남도 행정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창출에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한 의원은 “여러사람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 토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 선진 현장을 방문하여 행정 혁신 사례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언급하며 “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행정서비스 혁신에 대해 넓은 시야를 가지고 함께 고민해야할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모임은 그간의 토론과 현장방문 등의 내용을 정리한 후 행정서비스 혁신사례 연구집을 발간 배포하여 연구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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