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서울억새축제’에서 시민들이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억새꽃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열린다. ⓒ천지일보 2019.10.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서울억새축제’에서 시민들이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억새꽃이 절정에 이르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열린다. ⓒ천지일보 2019.10.2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인 24일은 큰 일교차를 보이면서 건강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기온은 15.8도로 서늘함이 감돌고 있지만, 한낮에는 23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의 5도가량을 웃돌며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현재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까지, 영동과 영남 지역엔 25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60㎜, 영남에 5~20㎜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 24도, 부산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주말인 모레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겠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까지 내려가며 쌀쌀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현재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는 25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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