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19년 제3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 2019.10.23
Sh수협은행이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19년 제3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를 하고 있다. 이동빈 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 2019.10.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19년 제3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거래고객으로 구성된 프로슈머 위원 9명과 이동빈 은행장·주요 임원과 부서장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30세대 분석을 통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안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업점 마케팅 방안 ▲효과적인 감성 마케팅 제안 등 프로슈머 위원들이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소비자 의견 중심의 대고객 마케팅 혁신의견을 발표했다.

프로슈머단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90년대생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들의 소비 트랜드와 이에 따른 마케팅 포인트를 설명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뱅킹 이용고객 분석 자료와 ‘가심(心)비 마케팅’ 성공 사례·2030세대를 겨냥한 금융상품 아이디어 등도 제안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동빈 은행장은 “기업의 마케팅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가치와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며 “프로슈머단의 시선에서 분석하고 제안해 준 내용 중 적용 가능한 부분을 검토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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