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기(氣)의 고장 영암에서 “설레임과 맛과 멋 느껴보자”
[지역축제] 기(氣)의 고장 영암에서 “설레임과 맛과 멋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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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오는 26일 ‘국화… 설렘으로 다가온다’를 주제로 2019 국화축제를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국화축제.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10.22
영암군이 오는 26일 ‘국화… 설렘으로 다가온다’를 주제로 2019 국화축제를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국화축제.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10.22

국화축제, 트로트가요센터 개관
월출산 국화축제 26일 ‘팡파르’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늦가을 10월, 국립공원 월출산 기슭에서 펼쳐지는 특색 있고 매력적인 가을축제를 준비하는 데 분주하다.

군에서는 오는 26일 ‘국화… 설렘으로 다가온다’를 주제로 2019 국화축제를 시작한다. 또 국내에서 처음 건립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과 제44회 군민의 날 등 다채로운 행사를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친다. 

특히 국립공원 월출산의 단풍과 1억송이 오색 국화향연이 펼쳐질 기찬랜드에는 국화축제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벌써부터 주말에 대형버스를 통해 관광객이 찾고 있기도 하다.

영암군의 랜드마크인 월출산 기찬랜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19 월출산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국화작품 24만여점을 전시해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왕인박사·악성 김창조·큰바위얼굴·기찬이·기순이 등 특화된 작품과 왕인문과 아치터널·국화탑 등 대형조형물과 별·하트·용·자동차 포토존으로 행사장 전역을 아우르게 배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5개부문 54종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26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하는 등 공연·참여·체험행사에 주력하면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대표 프로그램으로 ‘국화 꽃마차 퍼레이드’를 축제기간동안 운영해 관광객에게 국화꽃을 나눠주고 이색적인 공연과 함께 각종 캐릭터와 포토타임을 제공하게 된다.

오는 26일에는 KBS특집 공개방송 개장 축하쇼에서 민해경·김범룡·현진우·김상배·윤태규·김양·유진표·조은하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9일에는 왕인문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월출산 가을낭만콘서트, 전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氣찬공감 오색향연 가을음악회, GFN특집 공개방송 ‘전국 외국인 가요제’ 등 다채로운 14종 공연행사와 국화꽃마차 퍼레이드, 월출산 국화축제 단풍트레킹, 국화향 버스킹 등 14종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3㎡,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9일 개관한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10.22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3㎡,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9일 개관한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10.22

한국 전통 가요의 산실과 남도 르네상스를 선도하게 될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203㎡,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29일 개관한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만들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해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영암지역 출신 국민가수 하춘화씨가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전시해 미스트롯의 열풍과 함께 전국의 트로트 애창가와 열혈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가야금산조기념관이 건립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볼 수 있으며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과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44회 영암군민의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지역의 참 주인인 군민들과 향우들이 모두 함께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축제의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29일, 만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를 통해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대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국화축제는 지난해 80만여명이 방문해 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1억송이 국화향연과 다양한 국화 작품들을 연출해 월출산 국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전년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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