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사 전경.(제공:경기도) ⓒ천지일보 2019.10.21
경기북부청사 전경.(제공:경기도) ⓒ천지일보 2019.10.21

취약노동자 권익 보호 목적

[천지일보 경기도=손정수 기자] 경기도 경기연구원이 오는 23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 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 경기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동 존중 사회와 지역 노동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동국을 신설하고 처음 열리는 포럼이다.

포럼의 목적은 노동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과 취약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이다. 또 민·관·연(民·官·硏)이 협력 행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노동조합, 시·군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노동 상담소 등 노동 관련 단체와 노동정책 담당자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벌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 포럼은 노동자는 물론 민관연이 함께해야 가능하다”며 “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도민들도 도와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콜센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노동 권익센터 설립,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등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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