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0 S/S 서울패션위크 (제공: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0.19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0 S/S 서울패션위크 (제공: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0.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2020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 브랜드 패션쇼에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 디자이너들이 다양한 테마로 컬렉션을 빛냈다.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명예디자이너 설윤형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총 34개의 서울 컬렉션이 진행됐다. 이 중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 ‘빅팍(BIG PARK)’ 박윤수, ‘라이(LIE)’ 이청청, ‘데무(DEMOO)’ 박춘무 디자이너가 다양한 패션컬렉션을 선보였다.

‘빅팍(BIG PARK)’ 박윤수 디자이너는 ‘라이프 위드 아웃 컴파스’(LIFE WITHOUT A COMPASS)란 테마로 보이지 않는 길을 개척하고 자신만의 해로를 탐색하는 현대인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삶의 여정을 표현한 컬렉션으로 주목받았다.

‘데무(DEMOO)’ 박춘무 디자이너는 ‘공기(Air)’를 테마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삶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인 공기를 패션으로 시각화해 컬렉션을 선보였다. 데무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시스루’ 소재를 중심으로 블라우스, 원피스, 롱드레스, 오버사이즈 점퍼 등 다채로운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라이(LIE)’ 이청청 디자이너와 ‘송지오(SONGZIO)’ 송지오 디자이너 역시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

한편 올해 82년째를 맞은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축적된 패션교육을 선보이며 한류 패션 열풍에 기여하고 있으며,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전공 2020년도 3월학기 신입생,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