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신묘년 운수대통 설날 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출처: 홈페이지)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목포자연사박물관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신묘년 운수대통 설날 행사’를 운영한다.

설 연휴동안 정상 개관을 하는 박물관은 설의 유래 및 고유 전통 행사에 대해 알도록 ‘설’전시회를 마련, 관람객이 직접 전통방패연을 만들고 소망을 적어 날려보는 ‘희망 연날리기’, ‘토끼 복주머니 만들기’, ‘물레 도자기 만들기’ 등 10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옛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다.

박물관 야외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새해 다짐을 적어보는 희망카드 적어보기를 통해 어른들은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들은 우리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박물관은 밝혔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2003년 향토문화관과 통합 자연사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상 2층, 9166㎡ 규모에 지구 46억 년의 자연사를 담고 있는 자연사관과 지역문화,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문예역사관에 총 4만 여 점의 자료를 소장, 전시하고 있다.

자세한 행사안내는 목포자연사박물관 http://museum.mokpo.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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