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에서 지난 16일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연합(EU)’ 대사가 ‘한-EU의 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마친 후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19.10.17
행정안전부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에서 지난 16일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연합(EU)’ 대사가 ‘한-EU의 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마친 후 참여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19.10.17

한-유럽연합 간 협력 등 소개

지방자치단체 인재 양성 강조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연합(EU)’ 대사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에서 ‘한-유럽연합의 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 글로벌리더 과정 가운데 하나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유럽연합의 형성 배경, 한-유럽연합 간 협력 증진, 유럽연합이 추구하는 가치, 유럽연합 정책, 경제, 상업 및 기타 협력 분야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직업 외교관이자 국제정치학 교수로서 평소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자신의 경험을 살려 지방자치단체의 글로벌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치인재원에서는 ‘지방행정의 글로벌화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자체 공무원 30여명을 선발해 ‘글로벌리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박재민 자치인재원장은 “국정과제 정책연수를 통해 강화된 글로벌 역량을 더해 유럽연합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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