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대산 월정사가 진부면 진부문화센터에서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19.10.17
17일 오대산 월정사가 진부면 진부문화센터에서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19.10.17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위원장 김하남)이 노인의 날을 맞이해 17일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진부면 진부문화센터에서 ‘월정사 경로 큰 잔치’를 했다.

월정사 요양원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하여 정성스럽게 중식과 다과를 제공했으며 민요(창)공연팀의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잔치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행복을 느꼈으며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준 단체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유엄스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지역행사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월정사 노인 요양원은 매년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연탄나눔, 도시락 나눔을 꾸준히 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복지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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