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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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제14회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가 오는 17일 정오에 평창군 진부면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열린다.

강원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문가와 주민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소개와 특강, 평창군민 원탁토론회, 평창군 어린이 환경사랑 자연사랑 사생과 글짓기 대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시민사회단체와 사회경제 전문가, 행정가 등이 참여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과 그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특히 평창군민 200인이 참여하는 원탁토론은 지역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에게 해답을 구하는 취지로 진행되며 평창의 지속가능성과 잠재성을 진단하고,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 좀 더 나은 평창의 모습을 남겨줄 수 있도록 현 세대가 할 수 있는 의제를 찾아 발굴하고 실천에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야외행사로 제10회 평창군 어린이 환경사랑 자연사랑 사생과 글짓기 대회도 개최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나무 곤충 만들기, 물을 살리는 E.M비누 만들기, 나만의 컵 아트 만들기, 천연 벌레 퇴치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속가능발전 강원대회 평창군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토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우리 지역이 한걸음 더 성장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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