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대성회

 
대구서부교회(남태섭 담임목사)는 26~28일까지 의정부 광명교회 최남수 담임목사를 초청 기념 대성회를 열었다. 이번 부흥회는 30~9월1일 송태근(강남교회) 목사가 청년을 위하여, 10월22일~23일 전병욱(서울 삼일교회) 목사가 선교를 위하여, 8월5~9월2일까지는 남태섭 목사가 기도를 위하여라는 타이틀을 두고 강론한다.

첫 번째 강론자인 최남수 목사는 대구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총7가지 소주제 강연을 통해 비전과 자신의 틀을 넘어서는 일에 대한 내용을 설교했다. 마지막 날 본문 창49:22~26절 설교에서 “요셉과 같이 성장, 환경, 힘, 축복, 조상의 한계를 넘어서는 자가 돼라”고 말하고, “부모는 자녀를 위해 예언적(미래를 향한) 축복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최 목사는 ‘예언’이라는 단어를 이단에서 많이 사용하다보니 보수적인 교단에서 예언이라는 부분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축복이 미래 즉 예언적인 것이므로 성경에 맞게 한다면 예언적 축복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당연히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성경에서도 예언을 사모하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야곱이 요셉의 아들들에게 축복을 내릴 때에도 미래에 될 일들에 대한 내용들이었다는 예시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최 목사는 부모가 눈물로 기도할 때 자녀가 바른 길로 가며, 성도들이 교회의 비전과 내적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기뻐할 때 그 한 사람으로 인해 교회가 발전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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