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가 재학생과 선배경찰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0.15
서강전문학교가 재학생과 선배경찰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0.15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범죄수사학과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공무원 가산점 자격증 수업을 교육하고, 경찰행정학과특채를 적극적으로 도전하도록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이 15일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2년제 전문학교와 전문대학중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이수생들과 경찰공무원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용산캠퍼스와 독산캠퍼스 경찰행정학과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경비지도사 및 특공무술 등의 무도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해 경비경호보안업체 취업과 함께 청원경찰과 경찰공무원에 도전해 합격할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출신 학생들이 경찰행정과 특채에 도전해 경찰공무원을 연이어 배출함에 있어 경찰합격 선배와의 만남이 재학생들의 동기부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배경찰과의 만남에서 표광옥 경장은 “끝까지 도전하고 꾸준하게 공부하면 경찰공무원에 합격할 수 있고, 서강전문학교의 전문 교육커리큘럼과 선후배들 간의 유대관계를 믿고 학생 생활에 성실히 임하라”고 후배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근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중심의 경찰고시반 학생들은 경찰합격 선배와의 만남에 참석했으며 경찰 공채시험과 특채시험을 각 전형에 맞게 준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경찰 고시반으로는 경찰 단기스파르타합격반과 경찰행정특채반이 있으며, 무도교수와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행정 전공의 지도교수진의 1:1 지도하에 개인수준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편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서울 영등포, 용산, 독산동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현재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실용음악학과, 호텔경영학과, 정보통신학과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우선선발 모집하고 있다. 10월 합격생에 대해 전원 반액등록금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보육실습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사회복지사의 실습기관 연계와 취업연계까지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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