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 실천 강화주간(10월 1~14일)을 맞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GAP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19.10.14
보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 실천 강화주간(10월 1~14일)을 맞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GAP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19.10.14

교육·리플릿 배부 등 집중 홍보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 실천 강화주간(10월 1~14일)을 맞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GAP 교육·홍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중점추진 기간 동안 보성군은 농업인 357명을 대상으로 GAP 개념 및 인증절차 관련 교육을 14회 시행하고 홍보 리플릿 4000부 배부와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GAP 실천 강화 방안을 집중 홍보했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보성군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절차의 다양한 단계에서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GAP 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토양 양분분석 및 중금속 분석,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정 녹차수도 보성의 농특산물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으로 소비자와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내 농업인들이 인증제도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산물우수관리(GAP)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 각 단계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기준치 이내로 적절하게 관리하며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GAP 인증절차는 사전준비, 전문 인증기관에 신청서 제출, 인증심사 및 심의, 인증품 생산, 사후관리 단계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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