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전문가·시민들과 자유로운 의견 나눔자리 마련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 양성평등종합계획(2020~2024년) 수립 연구’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종합계획은 부산시 양성평등기본조례 제5조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며 올해 제1차 부산시 양성평등종합계획(2015~2019년)이 만료됨에 따라 본원에서는 2차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토론회는 부산시 양성평등종합계획(2020~2024) 수립 연구(안)에서 도출한 전략과 과제를 발표하고 ▲남녀평등 의식과 문화확산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여성 대표성 제고 ▲성폭력근절과 여성건강증진 ▲일생활균형 사회기반 조성 ▲양성평등정책 추진체계 강화라는 분야로 나눠 학계, 전문가 및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토론회 정보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정책개발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향숙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부산시민의 양성평등정책 수요와 요구를 반영하고 시민체감형 성평등정책을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향후 5년간의 부산시 양성평등종합계획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태현 기자
kyi2077@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