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양성평등종합계획(2020~2024년) 수립 연구’ 토론회 리플릿. (제공: 부산시여성가족개발원) ⓒ천지일보 2019.10.14
‘부산시 양성평등종합계획(2020~2024년) 수립 연구’ 토론회 리플릿. (제공: 부산시여성가족개발원) ⓒ천지일보 2019.10.14

학계’전문가·시민들과 자유로운 의견 나눔자리 마련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여성가족개발원(원장 성향숙)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 양성평등종합계획(2020~2024년) 수립 연구’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종합계획은 부산시 양성평등기본조례 제5조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며 올해 제1차 부산시 양성평등종합계획(2015~2019년)이 만료됨에 따라 본원에서는 2차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토론회는 부산시 양성평등종합계획(2020~2024) 수립 연구(안)에서 도출한 전략과 과제를 발표하고 ▲남녀평등 의식과 문화확산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여성 대표성 제고 ▲성폭력근절과 여성건강증진 ▲일생활균형 사회기반 조성 ▲양성평등정책 추진체계 강화라는 분야로 나눠 학계, 전문가 및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18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토론회 정보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정책개발실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향숙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부산시민의 양성평등정책 수요와 요구를 반영하고 시민체감형 성평등정책을 만들기 위한 자리”라며 “향후 5년간의 부산시 양성평등종합계획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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