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 실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이 지난 11일 안산 관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교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총 202교 유․초․중․고․특교의 8만 1969명의 학생과 5863명의 교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는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행동하는 체험형, 참여형 훈련을 진행하도록 권장하여 학교 현장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급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토론기반 훈련, 실행기반 현장훈련, 체험형 안전문화실천운동 등 다양한 훈련 유형에 따른 세부 설명과 중점 추진 사항, 훈련 시 안전 대책 강구 등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동흡 교육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두루 참여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