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왼쪽 네 번째)영광군수가 지난 10일 군에 근무하는 임신부 직원들과 간담회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10.11
김준성(왼쪽 네 번째)영광군수가 지난 10일 군에 근무하는 임신부 직원들과 간담회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10.11

임신·출산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0일 군에 근무하는 임신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신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영광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임신부 직원들은 신체의 변화에 따른 임신부 전용 의자의 필요성과 일가정 양립을 이룰 수 있는 직장 내 보육시설, 아이 돌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담양군은 임신부 직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신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담회 의견을 검토해 군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임신부 직원 알림 표지판’을 설치하고 당직을 면제하는 등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광군은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임신 관련 건강 검진비 지원, 30만원 상당의 임신부 교통카드 지원, 무료 초음파 검진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와 출산 축하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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