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금지문화누리센터 준공식을 8일 금지면 소재지 일원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향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0.8
전북 남원시 금지문화누리센터 준공식을 8일 금지면 소재지 일원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향우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19.10.8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금지문화누리센터 준공식이 8일 남원시 금지면 소재지 일원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향우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지문화누리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355㎡ 규모로 1층 다목적 체육관과 체력 단련실, 2층 전자 도서관과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및 회의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남이 남원시 금지면장은 “금지문화누리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면민의 문화·복지와 정주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금지면이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2016~2019년 총면적 9316㎡에 54억 8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금지문화누리센터와 공공서비스 공간, 전원생활체험의 집, 문화산책로 등 7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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