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이 7일 오전 회의실에서 새내기 직원 27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가운데 이동신 청장이 새내기 직원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제공: 부산지방국세청) ⓒ천지일보 2019.10.7
부산지방국세청이 7일 오전 회의실에서 새내기 직원 27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가운데 이동신 청장이 새내기 직원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제공: 부산지방국세청) ⓒ천지일보 2019.10.7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신)이 7일 오전 회의실에서 새내기 직원 27명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들의 빠른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새내기를 위한 업무소통 팁, 인사관리 규정 강의 및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를 대표하는 선배들의 좌충우돌 입사경험담 등 다양한 내용의 오리엔테이션을 함께 진행됐다.

이동신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국세청의 주인공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새내기들의 공직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새내기를 위한 업무소통 팁과 인사관리규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으며 1960년생부터 1990년생까지의 연령대별 직장 선배의 경험담도 들려뒀다.

참석자들은 “오늘 행사가 국세공무원교육원의 15주간의 기본교육 과정을 축약해놓은 느낌을 받았고 신선해서 좋았다”며 “9급 공채 최종합격자 발표 때의 기쁨과 환희, 그때의 목표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과 패기로 업무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새내기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고 당찬 의지를 나타냈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의 조기 적응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방국세청은 새내기 직원 모두에게는 축하선물로, 이름과 좌우명을 새긴 初心도장, 명함과 함께 사무용품 일체를 담은 웰컴박스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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