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 남양주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천지일보 2019.10.5
경기꿈의학교 남양주 청소년드림페스티벌 포스터. (제공: ⓒ천지일보 2019.10.5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경기꿈의학교 남양주 청소년드림페스티벌이 오는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9 경기교육청에서 공모한 캐치프레이즈에 당선된 ‘꿈동이’들이 문화·봉사 활동을 통해 꿈의 학교를 알리고자 준비했다.

경기꿈의학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대표 사업으로,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이 교육감의 핵심 공약이며 마을교육 공동체 사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남양주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와 키로프발레스쿨, 담비아나전칠기, 음악·과학·융합·목공예, 나무크레이터, 투빈마카롱연구소, 로봇공학, 이경 미술·도자기체험, 악기야 놀자! 버스킹 등으로 총 9개 학교가 공동 주최한다.

사암유스필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음악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여년간 남양주 시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 자선 음악회 ▲노인복지 ▲중증장애시설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자발적 재능기부로 문화·복지가 하나 되는 나눔을 하고 있다

1부에는 전시와 체험, 연주, 버스킹과 2부 신델렐라 공연에서는 올 여름을 핫 하게 했던 '엑시트‘에서 해병대출신 택시기사로 활약한 ’끼‘ 넘치는 김경룡 연극·영화배우가 재능기부로 발레 극 초반에 등장하면서 관객의 이목을 끌며 극 사회를 맡아 한층 재미를 선사 한다.

또한 이번 청소년 드림페스티벌은 남양주시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아버지들이 자발적인 동참으로 재정지원은 물론 선물도 협찬해 행사 중간에 경품을 추첨하며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꿈의 학교 학습공동체 워크숍’에 참석해 청소년 지원 정책과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의 입장에서 시가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