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집회에서 발생한 폭행 등에 대해 4일 “엄정하게 조사하고 법에 따라 처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태풍 미탁 피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어제 서울 광화문에서 큰 집회가 있었다. 오늘 회의 의제와는 다르지만, 수십명이 폭력을 휘두르고 성추행과 문화재 훼손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합니다만, 폭력을 포함한 불법은 용납돼서는 안 된다. 어느 집회건 마찬가지”라며 “엄정하게 조사하고 법에 따라 처리하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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