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지난 9월 27일 일로읍 다목적체육관에서 치매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9년 치매극복의날 기념 ‘치매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10.2
전남 무안군이 지난 9월 27일 일로읍 다목적체육관에서 치매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9년 치매극복의날 기념 ‘치매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10.2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9월 27일 일로읍 다목적체육관에서 치매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9년 치매극복의날 기념 ‘치매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영상 시청과 치매 예방 체조시연을 시작으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추진 경과를 영상을 통해 알리고, 치매에 관한 OX 퀴즈 풀기 등 치매 관련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했다. 초대가수와 품바 및 난타 공연을 통해 많이 웃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부대행사로 ▲치매인식개선 테마부스 운영(미소 가득! 기억 사진 남기기 포토존 운영, 치매 조기검사, 집중력 강화프로그램 등) ▲감염병 예방 홍보 ▲통합건강증진사업, 이동금연클리닉 ▲심뇌혈관 예방 ‘내 혈압·혈당 숫자 알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국가암검진사업 등 다양한 홍보부스 운영으로 볼거리와 함께 건강정보 습득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는 나와 내 가족의 일임을 인식하고 편견이 아닌 배려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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