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사 전경.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0.1
담양군 청사 전경.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 2019.10.1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한전지중화사업 총 190억원 선정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각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0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담양군은 담양읍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원),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한전지중화사업(40억원) 등 공모사업 총 190억원(국비 105억원, 한전 등 부담 20억원)이 담양읍 원도심 일원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주민과 인근마을 주민이 함께 누리는 다목적센터신축과 지역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전지중화사업은 중앙로인 담양터미널~만성교 구간에 대해서 공중배전설비와 통신설비 등을 지중화 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경우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이 사업계획 수립부터 선정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군은 공모 신청한 154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두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생사업과 더불어 담양이 가진 고유의 테마를 살린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주민주도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 “더 나아가 담양군의 발전과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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