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2019 LINC+ 지역혁신 선도과제’ 선정평가 심사를 진행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9.30
국립목포대학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2019 LINC+ 지역혁신 선도과제’ 선정평가 심사를 진행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9.30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단장 이상찬)이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2019 LINC+ 지역혁신 선도과제’ 선정평가 심사를 진행했다.

목포대에 따르면 ‘목포대 LINC+ 지역혁신 선도과제’는 지역의 문화적 특수성과 상징성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혁신 선도과제를 통해 대학은 산학협력의 실효성 제고로 지역 연계 협력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가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RCC 기반형인 글로벌 셀링, 농촌 활성화, 남도 문예 르네상스 부분과 그 외 기타(자유공모형)로 과제 모집을 하고 수요조사 모집–수요조사 심사(중복성 검사)-과제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6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들은 오는 2020년 1월까지 과제를 시행하게 되며, 참여기업, 기관들과 MOU 체결 등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우수 과제로는 중국언어와문화학과 신정호 교수가 대학 지역연계 특성화 분야인 남도문예르네상스로 제출한 과제로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 중국어권 콘텐츠 DB 제작’이다. 2020 전남 국제 수묵 비엔날레와 같이 전라남도 국제행사에서 중국어권 네트워킹 기술전문성 개선과 인적 네트워크 홍보가 필요한 시점에서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 우수 문화 콘텐츠 플랫폼을 발전시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LINC+ 이상찬 단장은 “지역혁신 선도과제는 지역사회의 특징과 현안에 직접적인 지원과 해결을 위해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MOU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대외협력부는 지역에 기여하는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산학협력 지역발전에 선도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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