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27일 오후 개구리생태공원·에코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한 최형식(왼쪽 네 번째) 담양군수가 주요 참석 내빈들과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천지일보 2019.9.27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27일 오후 개구리생태공원·에코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한 최형식(왼쪽 네 번째) 담양군수가 주요 참석 내빈들과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천지일보 2019.9.27

사업비 약 100억원 들여 온실 생태관·전시관 등 시설 갖춰
환경 관련 전시실, 어린이 도서관 등 갖춘 에코센터도 개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에 국내 유일의 개구리를 주제로 한 개구리생태공원이 문을 열었다.

담양군은 27일 생물 다양성 보전과 생태환경체험교육장으로서의 기능을 하게 될 ‘개구리생태공원·에코센터’의 완공에 따른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개관한 개구리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개구리를 테마로 한 생태공원으로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살아있는 개구리를 관찰할 수 있는 온실생태관과 전시관, 사육실 등으로 조성됐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최형식 담양군수가 27일 오후 ‘개구리생태공원·에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를 비롯한 어린이들과 나비 방사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7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최형식 담양군수가 27일 오후 ‘개구리생태공원·에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를 비롯한 어린이들과 나비 방사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7

특히 건물 외부를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 제품을 형상화하고 내부 소재도 최대한 대나무 소재를 많이 활용했으며,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해 ‘생태도시 담양’의 느낌을 담아냈다.

또한 개구리생태공원과 연계해 설치한 에코센터는 총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에 관한 기획·상설전시실, 교육실, 무인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을 갖췄다.

최형식 군수는 “개구리생태공원과 에코센터는 생태관광과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시설로 앞으로 올바른 체험, 교육, 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거점시설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이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구리를 테마로 한 ‘개구리생태공원·에코센터’ 개관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7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이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구리를 테마로 한 ‘개구리생태공원·에코센터’ 개관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주요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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