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27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9.27

[천지일보 부산=이승호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0일 시청 1층 부산일자리종합센터 앞에서 부산시, 시의회,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부산시 다잡고 취업지원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협력해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미래 지향적, 선도적인 취업 지원 모델이다.

이 센터는 좋은 학생·좋은 부산 일자리·좋은 부산 만들기를 목표로 실시한다. 또 시교육청의 ‘부산형 취업 지원시스템 다잡고(多-JOB-GO)’와 시의 ‘부산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대책 발표 및 고졸 취업 지원 협약’의 추진과제로 운영한다.

센터는 시교육청과 시가 일자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체 발굴과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 다양한 교육P/G 운영, 상담 및 매칭 등 사후 관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참가자들은 추진 경과 보고와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센터를 둘러본다. 이어 특성화고 학생들은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취업역량 강화 아카데미 교육을 참관한다.

권석태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취업 지원센터를 마련했다”며 “이 센터는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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