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행사 전날, 준비로 분주한 ‘세미콘 코리아 2011’ 전시장 입구. ⓒ천지일보(뉴스천지)

2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26일부터 3일간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는 국내외 반도체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 ‘세미콘 코리아(SEMICON Korea 2011)’가 펼쳐진다.

SEMI(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 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약 400개사 1400개 부스 규모로 펼쳐지며, 국내외 반도체 산업 종사자 및 학술단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반도체장비재료업계를 선도하는 Applied Materials, TEL, DHK 등을 비롯한 해외업체와 SEMES, Jusung, IPS 등을 필두로 하는 국내업체를 포함 총 16개국 4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반도체 생산공정에 사용되는 최첨단 기술과 관련 장비재료제품 등을 선보인다.

주요행사로는 대규모 반도체 전시회 및 요시오 니시(스탠포드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SEMI 기술 심포지엄(STS) 등이 열릴 예정이며, 동시개최행사로 ‘LED Korea 2011’ 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동시에 개최되는 LED Korea 2011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각광받는 LED(발광다이오드)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행사로 산업관계자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 일본, 대만, 싱가포르등 주요 해외업체가 직접 참가하는 ‘구매상담회(Suppliers Search Program)’을 마련, 해외진출을 꾀하는 국내업체와의 구매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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