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2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KERIS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실이 공동 개최한 ‘인공지능(AI) 및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 포럼에 이어 민․관․학계 전문가들과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KERIS는 매월 정기적으로 에듀테크 관련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사)한국인공지능협회 등 민간 협회 및 학계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발굴, 규제 요인 분석 및 개선 방안 도출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주제발표로 전형철 ㈜크로센트 대표가 나서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과 교육 인프라 적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하고 학교 현장의 인프라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국내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계가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국내 에듀테크 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을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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