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2-1.대상(대통령상)_기원 ⓒ천지일보 2019.9.23
관광사진 공모전 대상(대통령상)작 '기원'.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 2019.9.2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3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총 110점을 선정, 발표했다.

대상(대통령상)에는 해남 땅끝마을 깊은 산속 고즈넉한 도솔암에서 길 떠나기 전 스님이 기원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한 ‘기원’이 선정됐다.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산사의 아침’, 은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는 ‘물미 해안의 가을’과 ‘청라언덕 설경’이 선정됐다.

올해로 47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방 관광자원 홍보 강화를 위해 ‘지역의 관광지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지방의 다채로운 관광매력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작품을 중점적으로 공모했다. 또한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폰 분야를 신설했으며, 국내는 물론 공사 해외지사에서도 자체 이벤트를 통해 사진을 공모했다.

이러한 내‧외국인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총 92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었으며, 관광홍보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평가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 110점에 총 432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상작들은 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에서 무료로 개방돼 국내‧외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된다.

수상작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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