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왼쪽)이 김원웅 광복회 회장에게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이 김원웅 광복회 회장에게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광명시) ⓒ천지일보

3.1운동 및 임정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책자 전달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을 발간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광명시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한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을 발간하고 유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는 광명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선조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의 공적과 항일운동 관련 사진 및 유족 인터뷰 등을 엮은 책이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광명시가 지난 5월에 실시한 독립유공자 유족 중국 항일운동지 방문에 이어 독립유공자 책을 발간한 것에 감사한다며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 발간 등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여러분을 기억하고 있다”며 “선열들이 주시는 준엄한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오늘을 사는 지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광명시 독립운동가 이야기’ 책을 독립유공자 가족과 관내 초·중·고교, 공공기관 및 복지관 등에 배부해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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