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산스포츠센터 앞마당에서 시승격 30주년 기념 및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로 음식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9.23
지난 21일 오산스포츠센터 앞마당에서 시승격 30주년 기념 및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로 음식문화축제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19.9.23

‘덜 짜게 덜 달게’ 주제, 14개팀 열띤 경연

[천지일보 오산=이성애 기자] 오산시가 지난 21일 오산스포츠센터 앞마당에서 시승격 30주년 기념 및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로 음식문화축제가 열렸다.

이날 개최된 2019년 오산시 음식문화축제에서는 시승격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행사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건강요리 경연대회가 처음 열렸다.

제1회 오산시 건강요리 경연대회는 ‘덜 짜게 덜 달게’를 주제로 14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음식문화축제 행사장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우리시 세마쌀로 만든 대형 떡케익 나눔, 오산맛집, 오색시장의 자랑거리인 스몰야맥축제, 디저트카페, 독산성음식문화거리 맛집 시식, 다문화 음식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고, 요리경연대회 14개팀이 출품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시승격을 축하하는 전자 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푸드매직, 밸리댄스, 태권도 시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서는 놀이를 통한 영양교육과 당(sugar)적게 먹기 교육이 이뤄졌다.

오산시 건강요리 경연대회에서는 ‘30년간 지켜온 건강한 오산을 접시에 담아내다’를 출품한 최종근 외 1명이 최우수상 수상하는 등 7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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