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천지일보 2019.9.22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천지일보 2019.9.22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중부권 대표 영화제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홍성군수 김석환,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회장, 청운대학교 총장 이우종)가 주최하고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송 청운대교수)가 주관한다.

오는 26일 오후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 사회는 영화배우 원기준, 방송인 함슬옹(전 2017 미시즈유니버스 한국대표)이 맡았았으며, 박준규, 조상구, 이원종, 손경철, 기주봉, 김보성, 김형일, 윤용현, 김성희, 최윤슬, 이동준, 김국현, 한지일, 정흥채 강 철, 김산옥 원로배우 이해룡, 김영인, 박동용 등 유명배우 40여명과 유명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2019 미스인터콘티넨탈’ 본선 수상자(진 조가비, 선 오연희)와 ‘2019 미스그린코리아’ 본선 수상자(정승희, 이루리라, 김예린, 위지영, 조주현, 조주리)와 피트니스모델 출신(김아리), 레이싱모델(이다혜, 허애선), 현역모델 출신(전윤지, 정화연, 이가기)의 레드카펫와 유명가수 유현상(일명 백두산), 천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 영화배우 출신 이동준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천지일보 2019.9.22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가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천지일보 2019.9.22

개막식 식전 행사로는 김종훈(국제모델 총 연합회장)이 진행하는 화려한 궁중한복모델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은 장마리 스트로브 감독의 ‘호수의 사람들’과 권하윤 감독의 ‘버드레이디’, 부지영 감독의 ‘여보세요’다.

유명배우 손현주와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개막식 다음날인 27일 16시 20분, 홍성CG 영화2관에서 ‘손현주 배우의 길과 영화의 꿈’이란 주제로 배우로서의 여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19시 20분부터는 홍성CGV 영화1관에서 유명감독인 이명세와 ‘영화미학과 영화의 끝’이란 주제를 가지고 영화팬들과 대담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홍성CGV(1관, 2관), 충남도서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번에 출품된 단편수상작 및 일부 장편영화 상영이 예정돼 있다.

29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폐막식은 방송인 이상벽과 미스코리아출신 모델 이은희(예명 이지안)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하공연에는 연극영화과 출신 신인가수 미스터싱싱(본명 신인선)과 슈퍼스타K3 우승자 출신으로 일반 대중과 청년층에 널리 알려진 보컬그룹 울랄라 세션(김명훈, 박승일, 최도원)의 특별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번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 개․폐막식 총괄 진행을 맡은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이수돈 사무총장은 “사)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참여한 행사인 만큼 자존심을 걸고 다른 지자체 영화제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국내외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를 널리 알리고 홍성만의 특색있는 관광 자원이 되어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송 홍성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청운대교수)은 “올해 ‘2019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홍성국제단편영화제의 색깔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작품 선정위원에 울리히 지몬스(프로그래머,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린 포럼 익스펜디드), 나나코 츠키다테(깐느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선정위원), 모은영(프로그래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허남웅(영화평론가) 등 4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2019 제2회 홍성국제단편영화제 후원 및 협찬업체>
후원: 충청남도, 홍성군청,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청운대학교, 홍성역사인물추진위원회.

협찬사: 리첸시아웨딩컨벤션, 대륙종합건설(주), 그린스톤(주), 내포레미콘주식회사, ㈜씨엔비코스메틱, 토금산업주식회사, 남양F&C(주), 일진전기, ㈜동신포리마, NH농협은행, 광천김생산자조합, 커스텀메이크, 와우인터내셔널, 세븐 센스, 오란씨(이상 15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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