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대학교가 지난 19일 포항 성모병원에서 경북도 치과의사회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김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9.21
경북 김천대학교가 지난 19일 포항 성모병원에서 경북도 치과의사회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김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9.21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대학교가 지난 19일 포항 성모병원에서 경북도 치과의사회와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김천대학교와 경북도 치과의사회의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졸업생 취업 연계 ▲우수한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정보교환 및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장선주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는 “치위생학과가 협약을 통해 맞춤형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북도 치과의사회는 졸업생의 취업 연계를 통해 구인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일 경북도 치과의사회장은 “김천대학교가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겠다”며 “경북 지역의 구강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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