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9.20
김병원 회장이 강원 철원군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9.2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병원 회장이 지난 17일 파주시 양돈농가 ASF 최초 발생에 따른 범농협 임원진을 대상으로 비상방역대책회의를 주재했으며 ASF 확산방지 대책수립·접경지 시군지부 및 지역본부는 특별방역활동을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강원 철원소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철원·화천지역의 방역대응 실시상황을 보고받고 공동방제단(2대) 소독 지원 및 소독시설 가동실태를 점검하는 등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돈농가 소독강화를 위한 방역용품 지원: 생석회 3천톤·소독약 12톤 ▲접경지 양돈농가 멧돼지 접근차단 지원: 3톤(2개월 지속효과) ▲중점관리지역 긴급방역차량 투입: 방역차량·드론 및 광역살포기 ▲농가 책임방역을 위한 축산기자재 지원: 우의·방역장화 등 ▲상황 진정시 까지 전국 양돈농가 중심 소독 강화 ▲중점관리지역 방역인력풀 230명(전체 6250명) 총력 지원 ▲금융지원(우대금리 적용·이자납입 유예·만기연장·카드결제 이월 등)이다.

김병원 회장은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발생 됨에 따라 국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심각케 인식하고 농협은 민간방역기관으로 정부 방역 정책에 적극 대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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