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자재부 직원들이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수확기 고구마 수확 등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9.20
농협 자재부 직원들이 19일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수확기 고구마 수확 등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9.2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자재부가 지난 19일 수확기를 맞아 자매결연마을인 춘천 강언덕 부엉이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마을 특산물인 고구마를 수확하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마을 도농교류 체험관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업인 간담회를 열고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종선 마을이장은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면이 홍천강으로 둘러싸여 훌륭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강언덕 부엉이마을은 매년 6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농촌테마마을이다. 맨손 메기잡기·역마차타기·섶다리걷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고구마·된장·고추 등 지역 특산품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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