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19일 부모 집합 교육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9.20
국립목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난 19일 부모 집합 교육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9.20

국립목포대학교 위탁 운영
부모 30여명 참석해 교육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정현영)에서 지난 19일 ‘요리 쿡! 놀이 쿡!’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세정제 만들기’ 부모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

목포대학교 목포캠퍼스(용해동 소재) 조리실습실 및 체험실에서 센터 등록 시설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홍보해 사전 신청을 받아 실시했으며 부모 총 30명이 참석해 교육을 진행했다.

세부적인 교육내용으로는 부모를 대상으로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라는 주제로 라이언 유부초밥, 햄버거 김밥, 바나나 미니언즈 등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이용한 요리 활동과 가정에서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세정제 만들기 위생교육이 진행됐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평소 아이들이 싫어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 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조리법과 나들이 갈 때 예쁘게 도시락 싸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목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정현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올바른 어린이 식생활을 선도하고 어린이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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