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남 태안에서 ‘WP MOVE WIND’ 농어촌마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 협약을 체결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로부터 한양여대 이호성 산학협력처장·서부발전 이상현 국정과제추진실장·만대마을 양은숙 이장·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만석 센터장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 2019.9.19
19일 충남 태안에서 ‘WP MOVE WIND’ 농어촌마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 협약을 체결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양여대 이호성 산학협력처장·서부발전 이상현 국정과제추진실장·만대마을 양은숙 이장·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만석 센터장 (제공: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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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19일 태안군 이원면 내2리 다목적회관 회의실에서 한양여자대학교·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만대마을과 농어촌마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농어촌마을에 변화를 일으키는 바람 ‘WP MOVE WIND’라는 슬로건 아래 서부발전 이상현 국정과제추진실장·이호성 한양여대 산학협력처장·김만석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양은숙 만대마을 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소개·협약서 서명·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마을안전 및 경관 개선 ▲농어촌자원을 활용한 지역소득모델 발굴 ▲마을 전통행사 공동참여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현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지난 5월 전국민 대상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상으로 선정된 한양여자대학교 강동선 교수의 ‘폐그물 업싸이클 제품 제작’ 건을 사회공헌 사업으로 구체화해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마을환경 개선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위기 청소년들의 성장지원을 위한 드림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사회구현을 위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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