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장성군지부 이기선 지부장(왼쪽 첫번째)과 유두석 장성군수(왼쪽 두번째)등이 장성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식을 끝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9.19
농협장성군지부 이기선 지부장(왼쪽 첫번째)과 유두석 장성군수(왼쪽 두번째)등이 19일 장성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식을 끝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9.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과 장성군이 19일 전남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성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종합전략을 말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부 푸드플랜 추진방향 및 정책 설명 ▲장성군 푸드플랜 추진계획 발표 ▲장성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식(장성군·교육지원청·농협·지역경제인협의회)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장성 푸드플랜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했다.

농협은 장성군과 협력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학교·군급식·연합사업 등 농협의 산지유통 기반을 활용한 지속가능 푸드플랜 플랫폼을 구축해 장성군을 정부의 핵심 농정정책인 푸드플랜 성공 1호 사례로 육성하고 중소농업인 중심의 맞춤형 조직화를 통해 지역 내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농협은 장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장성 푸드플랜의 실행력을 지원하고 지역 푸드플랜 체계 내 농협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타 지역과도 함께하는 협력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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