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전담사들이 19일 김천소방서 119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교육 연수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9.19
초등돌봄전담사들이 19일 김천소방서 119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교육 연수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19.9.19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19일 김천소방서 119안전체험관에서 초등돌봄전담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교육 연수를 시행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관내 초등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돌봄전담사의 위기 대처능력 제고 및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교육 ▲지진대피 ▲화재진압 ▲연기대피 ▲안전한 승강기 사용 등 다양한 실습을 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의 실질적인 대처 방법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체험과 실습을 해 돌봄교실 운영에 정말 필요한 것을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초등돌봄교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이라며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전담사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체제 구축을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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