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조국 법무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조국 법무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 2019.9.17

[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과 조 장관의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과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했다.

이 요구서에는 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127명이 서명했다.

국정조사 대상은 조 장관 등의 사모펀드 위법적 운용 의혹, 조 장관 자녀의 부정 입학 의혹, 조 장관 가족이 운영하는 웅동학원의 부정 축재 의혹 등이다.

국회법상 국정조사를 요구하려면 재적 의원 1/4인 75명 이상이 동의해야 하고, 국정조사권이 발동되려면 본회의에서 출석 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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