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왼쪽)이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9.18
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왼쪽)이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9.18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18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진성스님은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안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안군 장학사업에 동참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나무는 10년 뒤를 보고 심고 교육의 나무는 100년의 미래를 보고 심어야 하는 것처럼 100년지 대계를 보고 인재 육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종교지도자이신 진성스님의 뜻을 잘 받들어 부안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인재를 키워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노력 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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