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 전경.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9.17
함평군청 전경.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19.9.17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19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3만 9406건, 22억 5700만원을 일제히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등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로, 매년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9월분은 토지와 주택분으로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세 기준 연세액 2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에게만 부과됐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는 토지 22억 4600만원, 주택 1100만원 등 총 22억 5700만원이다. 지난해 18억 2000만원보다 약 4억원(23%) 증가했다.

납부는 오는 30일까지 농협,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위택스 가입자 중 지난 8월까지 간편 결제를 신청한 경우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도 전자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9월 30일) 재산세 미납 시에는 가산세 3%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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