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하는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9.16
체험하는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9.9.16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을 탐사한다.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환경・생태체험 체험 프로그램이 2학기를 맞아 이달 21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시와 공동협력사업으로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4~6월 운영한 데 이어 9~10월 동안 다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무심천 탐사 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 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무심천 탐사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먼저 무심천 탐사프로그램은 ▲무심천 발원지 탐사 ▲무심천 생태관찰 등으로 진행된다. 무심천 탐사체험프로그램은 선착순 40명으로 진행되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부터 4시 30분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미세먼지 저리 가 ▲천연비누 만들기 ▲폐품활용 풍력자동차 ▲핑커니팅 수세미 등 8개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하는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40분부터 접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환경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매주 변경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사회봉사 활동이 가능하다.

환경·생태 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환경아, 노올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북대학교 과학기술진흥센터로 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