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9일 인천에서 ‘열린혁신 인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인천지역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19.9.10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9일 인천에서 ‘열린혁신 인천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인천지역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19.9.10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9일 인천에서 ‘열린혁신 인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 이사장을 비롯해 제조·도매·서비스업 등 인천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업 대표들은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불황으로 인천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신보가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등 비금융지원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윤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대희 이사장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이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고객친화적인 수요자 중심의 정책금융기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