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지역본부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지 물가안정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서울지역본부) ⓒ천지일보 2019.9.10
농협 서울지역본부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지 물가안정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서울지역본부) ⓒ천지일보 2019.9.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소비지 물가안정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는 지난 9일 개장해 3일간 열리며 제철 과일 및 농산물 할인행사·명절 제수용품 특판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장터가 열리는 곳은 강동구 올림픽로 528번지 농협 서울지역본부 주차장으로 300평 규모의 부지에 50여개 생산농가가 참여했다.

서울농협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01년 4월 첫 개장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했으며 농식품부 평가에선 전국 최우수 장터로 선정된 최고의 직거래장터로 꼽힌다. 취급 품목은 과일·채소 등 모든 1차 농산물과·축산물·수산물 및 김치와 반찬류까지 다양한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특히 농산물은 판매 1~2일 전에 농가에서 직접 수확해 가져 오기 때문에 신선도와 품질이 매우 우수하며 가공·생필 등 공산품은 건물 내 위치한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김형신 서울농협 본부장은 “서울농협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과일과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공간으로서 품질과 가격에 대해 만족한다는 얘기를 들을때마다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다양한 특판행사와 농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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