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 오리엔테이션 기념사진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9.6
2학기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 오리엔테이션 기념사진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9.6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학년도 2학기부터 경험형 PBL-Ⅲ Group Learning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설명회를 4~5일 이틀간 진행했다.

PBL(Problem-Based Learning) 수업은 학습자에게 현실적인 문제를 제시하고, 그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학습과 협력 학습을 통해 종합적인 해결안을 도출하는 학습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교육방법이다.

특히 청주대학교 PBL-Ⅲ Group Learning은 지역사회의 현안이나 사회적 이슈, 산업이나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안이나 해결방안을 제시해 대학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학생들도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에 대한 인식확산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한다.

PBL 수업의 대표적인 주제로는 ▲김동욱 교수의 충북지역 제약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김선주 교수의 청주지역 유아보육기관 구강보건교육 문제분석을 통한 올바른 구강보건교육자료 개발 ▲나승학 교수의 충북지역 전투유적지 보존과 활용방안 ▲임동균 교수의 청주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학적 해결방안 ▲이석준 교수의 충북지역 혈액 수급 증진을 위한 방안 ▲홍석호 교수의 청주 우암동 내의 세대 간 소통증진을 위한 참여프로그램 개발 등 총 19개 과제에 교수 18명과 2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재영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앞으로 ‘Power of Experience!’ 경험, 현장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 혁신을 목표로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의 현안 과제를 발굴해 교육현장에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청주대학교의 특성화 목표인 지역 미래산업 수요를 선도하는 실용·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학교는 PBL-Ⅲ Group Learning 사업을 내년에는 총 20과제 이상, 2021년은 총 30과제 이상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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