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왼쪽)이 지난 2일 관내 성실 납세기업을 방문한 가운데 최장수 ㈜토탈소프트뱅크 대표에게 모범 납세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부산 해운대구) ⓒ천지일보 2019.9.6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왼쪽)이 지난 2일 관내 성실 납세기업을 방문한 가운데 최장수 ㈜토탈소프트뱅크 대표에게 모범 납세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부산 해운대구) ⓒ천지일보 2019.9.6

모범 납세기업 현판 증정, 건의사항 청취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지난 2일 관내 성실 납세기업 ㈜온웨어(대표자 조봉관), 오션씨엔아이㈜(대표자 윤종문), ㈜토탈소프트뱅크(대표자 최장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 납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감사함을 전하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위해 이뤄졌다.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세무 담당관을 비롯해 일자리 경제담당관, 규제개혁담당관, 납세자 보호관도 동행했다.

이날 방문한 ㈜온웨어는 인터넷 서비스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백업 장비 구축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오션씨엔아이㈜는 해저케이블 보호 공사와 태양광 및 풍력 설치사업을 하는 해양산업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이다. ㈜토탈소프트뱅크는 해운, 항만, 물류 분야에만 정진해 온 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주력제품 KATOS는 세계 2위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구는 모범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기업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선진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납세기업 현판’을 증정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성실납세로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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