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천지일보 2019.9.4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천지일보 2019.9.4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공단, 이사장 박종범)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57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도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성, 고객 만족도 등과 같은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하였다. 평가대상 기관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111개(19.2%)로 이 중 기초 지자체 소속 지방공기업은 19개 기관이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100점 만점에서 90.9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 82.1점보다 8.8점을 상회했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고객수요분석 및 반영 실적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박종범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공단 운영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양질의 정보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2009년에 설립돼 기장군이 위탁하는 사업 및 시설물(복지시설, 체육시설, 공공시설, 청소년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해 군민편익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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