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사.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3
화순군 청사.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19.9.3

복림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3건 추진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최근 2020년 하수도 신규 사업 3건의 국비 150억원(총사업비 212억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신규 사업비를 포함해 화순군이 시행하는 하수도 사업비는 하수관로 정비 사업(4건) 597억원,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5건) 444억원,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개량 사업(2건) 165억원 등 총 1206억원이다.

화순군은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을 반영해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하고, 시설물 기술 진단을 적기에 시행해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해 경쟁 우위를 선점해 신규 사업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전남도에 국비 신청을 한 후 구충곤 군수를 비롯해 주무부서와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국비 활동도 주효했다.

화순군은 신규 사업 추진에 따라 공공수역 수질 보전과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2020년 신규 사업 확정으로 늘어나는 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수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따른 청정 화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하수도 행정 선진화를 통해 살기 좋은 화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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