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전경.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오는 6일 개강맞이 음악회 ‘힘내자 성신’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학기 개강을 맞아 학생과 교수, 직원 등 성신 구성원들이 새학기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는 6일 오전 11시부터 성신여대 수정관 420호 대강당에서 성신여대 기악과 출신의 윤상아 전(前) KBS아나운서 사회로 KBS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진행 된다.

이번 음악회는 KBS교향악단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를 맡았으며, 첼로 김우진 수석, 바리톤 정민성 등 25명의 단원들이 함께한다.

무대에서는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중 제1번 전주곡’을 첫곡으로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모리꼬네 ‘넬라 판타지아’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제2번 왈츠’ ▲골랜드 ‘Comment te dire adieu’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1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현진 학생처장은 “성신여대 캠퍼스를 방문해 구성원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는 KBS교향악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개강맞이 음악회를 통해 성신 구성원이 소통하고 단결하는 귀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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