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공과대학 전경.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9.3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 공과대학 전경.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19.9.3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최근 발표된 3/4분기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2019년 학술·인문사회사업 및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에서 총 7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일 목포대에 따르면 학술·인문사회사업 및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은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역량을 확충하고 대학의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제고와 학술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올해 이 사업에 ▲생애 첫 연구 3 과제(약학과 김기택 교수, 물리학과 손석균 교수, 전기및제어공학과 이수형 교수) ▲이공 중견연구 1 과제(수학교육과 진범자 교수) ▲인문사회중견연구 1 과제(무역학과 모수원 교수) ▲인문사회 일반공동연구 1 과제(영어영문학과 조윤경 교수) ▲학문후속세대양성 1 과제(아시아문화연구소 김동일 연구원)를 합쳐 총 7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사업에 선정된 목포대 연구책임자들은 향후 신청 과제별 1~4년간 총 10여억원을 지원받아 지식베이스 구축을 통한 문맥 정보 분석 연구, 비균질 유체의 자유 경계면 문제에 관한 연구, 라만분광학을 이용한 물성 연구 등 인문사회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발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찬 산학협력단장은 “올해 3/4분기 학술·인문사회사업 및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에 총 7개 과제가 선정된 것은 목포대 교수진의 연구 역량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한 성과다”며 “최근 목포대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인 LINC+사업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산학협력에 강한 면모를 보인 만큼 이번 연구과제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연구력까지 겸비한 대한민국 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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